518 기념식 전인권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사


이젠 촛불 가수? 전인권을 이렇게 부르게 되었네요. 가수 전인권과 권진원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가수 전인권과 권진원은 518기념식을 위해 광주의 운정도에 위치한 구립 518민주묘지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인권은 "상록수"를 부른 후에 518의 대표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가수 전인권..

전인권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해서 광화문 촛불 광장을 찾으며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곤 했지만, 대통령 선거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면서 소위 "문빠", 즉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인터넷 상에서 큰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전인권의 안철수 지지에 대해 문재인 지지자들은 "적폐 가수"라는 단어까지 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인권의 2틀간의 공연 예정 중 2번재 날의 공연이 티켓이 매진되지 않아 취소까지 되는 사태에 이르기도 했죠.



전인권의 518 기념식 참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대통합에 대한 의지의 산물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전인권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기꺼이 참석한다고 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듣기>


한편 전인권이 518 기념식에서 부르게 될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재야운동가로 알려진 백기완 작사로 시인인 황석영에 의해 개사가 되었습니다.


<전인권 표절논란>


# 임을 위한 행진곡 유래?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었던 김종률(당시 전남대학교 학생)에 의해 작곡 되었는데요. 이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죽임을 당했던 윤상원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서 였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을 줄여서 임한가라고도 하는데요.


전인권이 이 노래를 518 기념식에서 부른다니, 직접가서 듣고 싶을 정도인데요.



촛불집회를 한번이라도 나가봤다면 518기념식에서 전인권이 부를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한번이라도 들어봤으리라 짐작되는데요. 이제는 이 노래가 518 민주화 운동을 대표하는 곡이라고 하겠습니다.



외국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개사까지 하면서 데모나 운동을 할때, 부른다고 하니 가히 국제적인 노래가 아닐까 하는데요.



518 기념식에서 전인권의 목소리로 울려퍼질 예정인 임을 위한 행진곡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의 518 시계탑에서 5시 18분 매일 틀어진다고 하네요.




임을 위한 행진곡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는 순간에도 흐르고 있었습니다.


제창을 해야 이 노래의 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데도 불구 이명박 대통령 때부터 제창이 아니라 합창으로 바뀌면서 큰 논란에 직면했었는데,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은 합창에서 제창으로 바꾸겠다고 공약을 했었죠.


<임을 위한 행진곡 악보>


즉 이번 518 기념식에서부터는 제창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그리고 선두에 가수 전인권이 있을 거랍니다.


<518기념식에서 전인권이 부를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 전문>


한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 부르면 안기부에 끌려가 고문을 받는 등 처벌이 있었다고 하니, 참 우습네요.



<안철수 518 기념식>


한편 이번 518민주화운동 긴념식에 국민의당 안철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안철수는 518 기념식에서 내빈석을 마다하고 일반 시민들과 함께 자리했다는 트윗글이 있어 첨부합니다.



가수 권진원은 이번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합창단과 함께 "그대와 꽃 피운다"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대표 박지원 의원은 이번 518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이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듯 "만만회" 재판에 출석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18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합니다."라며 불참하는 이유를 밝혔네요.


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518 기념식 기념사 전문입니다.





<518 기념식 영상 문재인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는 모습>



한편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518 기념식에서 다 같이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데, 딱 한사람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만이 입을 벌리지 않은 모습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이에 대해 비난이 일자, 정우택 대표는 제창을 하는 것이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해명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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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듣기 표절?


가수 전인권의 수난시대네요. 이번엔 그의 곡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인 블랙 푀스(Black Fooss)의 곡 "Drink doch eine met(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를 표절했다는 의혹은 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이 시작이었습니다.



일단, "걱정말아요 그대"는 너무나도 대중적인 사랑을 오랫동안 받고 있는 곡이라, 충격이 큰데요. 이 "걱정말아요 그대"가 처음 발매된 것은 2004년 11월, 전인권 4집때였습니다. 그리고 표절 논란이 일고 있는 독일 블랙푀스의 곡은 1971년 발매, 즉 발매 년도에서는 30년이나 "걱정말아요 그대"보다 독일 곡이 앞서 있는 셈인데요.



이후, 2004년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의 메인 타이틀 곡이 되었던 "걱정말아요 그대"를 전인권이  2013년 들국화 밴드를 결성하면서 다시 본인 곡을 리메이트 발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전인권 윤도현 방송 출연 들국화 걱정말아요 그대 부르는 모습>


다시 "걱정말아요 그대"를 향한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슈퍼스타 6에서는 출연자 중 곽진언과 김필이 오디션 곡으로 부르면서 재차 사랑을 확인했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2015년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가수 이적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리메이크 편곡해서 OST화 하기도 했습니다.



<응답하라 1988 OST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자신의 곡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과 관련하여 힘겹게 입을 연 가수 전인권은 표절 논란 때문에 독일 곡을 들어봤는데, 어찌됐건 비슷한 멜로디 부분이 있는 것 같았지만 자신은 아내를 위해 만든 이 곡은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듣기 가사>


표절 논란이 일자, 네티즌들은 독일곡과 "걱정말아요 그대"를 듣기 해보고, 특히 후렴구 쪽이 독일 노래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의견들을 내 놓고 있는 중인데요.~ 일단 년도에서 30년이나 앞서 있는 만큼, "확실히"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을 했다는 의혹을 벗어나긴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 노래를 통해서 위로를 받았던 대중이 많았던 만큼 그 배신감도 큰 셈일 텐데요.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독일곡>


한편으론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을 제기한 것이 바로 전 전인권이 대선 후보 중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 것 때문 이라며 정치적인 해석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인권은 4월 18일 콘서트를 앞둔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자신은 요즘 안씨 성을 가진 사람이 좋아졌다는 말로 안철수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이때문에 일명 문빠로~ 불리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부터는 전인권을 적폐세력이라고 규정 짓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여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6일과 7일 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전인권은 이 중 7일째 공연 티켓은 판매가 다 되지 못해 취소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른 뒤의 표절 논란 그리고 앞선 전인권의 안철수 후보 지지 발언 등등을 비춰볼때, 공평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에 대해서는 이제 각자 들어보고 판단 추측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음악 듣기 동영상>

<1971년 독일 밴드 Drink doch eine met 듣기 동영상>


<이적 걱정말아요 그대 듣기 동영상>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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