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다. 경기 북부는 한파 주의보가 떨어졌으나, 일요일도 예외는 없이 외출을 해야한다.

멀리 덕이동까지 가려면 일찍 서둘렀어야 했는데, 내맘같이 않게 늦게 잠이 든 아이가 일어나려 하지 않는다..

교회에 가면, 한 주 동안의 걱정 근심을 다 떨어내고, 오직 내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좋다.

유치부에 다니는 아이도, 함께 하는 친구들과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생각할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말씀들을 들으며 성장할 수 있으니, 너무나 감사한 일인데, 아직까지도 잠에서 깨지 않는 아이를 어쩔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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