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내림굿에 이어 자해소동까지!

원로배우 김수미가 앞선 자살로 생을 마감한 마광수 장례식장을 찾았다. 김수미가 그곳에서 자해소동을 벌였다는 소식 때문에 포털 핫키워드에 올랐다. 김수미는 매번 우울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었는데 관련 사건을 들여다 본다.



김수미 나이 올해 무려 68세, 시원스례 내뱉는 말투에 욕쟁이 캐릭터까지... 무엇보다 김수미 고향이 전라도라 음식 관련 프로에서 장인의 모습을 보여줄때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는데...




김수미 이번 마광수 장레식장 자해소동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구겨질 듯 하다.

마광수 교수와 친분이 두터웠나? 궁금했지만 마광수 유족들은 김수미와 마 교수 친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다. 이들은 김수미가 같은 예술인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마 교수가 우울증으로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듯 하다고 했다.




김수미 사건이 있던 날은 바로 어제 9월 6일 마광수가 자살한지 꼬박 하루가 넘은 시점에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김수미가 마 교수 장례식장에서 술을 먹고 죽겠다는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는 거다. 오죽했으면 전화로 신고까지 했을까?




김수미는 마광수 교수의 과거 정권에 의해 체포되고 실형선고를 받았던 사실을 떠올리며, 당시 검찰 및 보수적인 문학인들 인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재수사를 요구하는 주장까지 했다고 한다.





김수미가 뒤를 이어 원래 가지고 다니던 커터칼을 꺼냈고 곧 자해하겠다고 소리를 지렀다고 하는데, 친분여부를 떠나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의 장례식장에서 이러한 추태를 부린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김수미 젊은시절>


김수미의 이러한 행동을 지켜보던 마 교수 조문객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이 도착한 후 김수미가 소지하고 있던 칼을 빼았은 후 김수미와 대화를 나눈 후 철수했다고 한다.




김수미는 경찰과 대화 후 마음을 가라앉혔고 점심 무렵이 되어 장례식장을 떠났다고 한다.

한편 마 교수 유족과는 달리 김수미는 위와 같은 자해소동이 언론에 대서특필 되자, 마 교수와 상당히 친했기 때문에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자해소동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이 때문에 김수미 관련 과거지사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연예인으로 사는 것도 쉽지 않은데 김수미는 유독 우울증 발언을 많이 했었다. 무엇보다도 급발진으로 사망한 김수미 시어머니 때문이기도 했다.


김수미 내림굿은?




김수미는 과거 삭발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나타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사는게 힘들어서 스님이 되고자 했다던 그녀 김수미..

김수미는 시어머니를 사고로 잃었다. 그것도 김수미의 차를 몰던 운전기사 때문에, 아니 엄밀히 말하면 이 운전기사 문제가 아닌 김수미의 차 BMW 때문이었다.




때는 1998년 김수미 차 뒤에 있던 김수미 시어미니는 후진하던 과정에 급발진 사고를 당하면서 사망하였다. 자신의 차 때문에 남편의 어머니였던 가족을 잃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을 김수미..



이후 우울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극한 상황에 놓였고 결국 이를 잊고자 마시던 술 때문에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다. 김수미는 결국 자살 시도까지 했으며 급기야 삭발한 모습으로 나타난 거다.




김수미는 과거 신병에 신달리면서 내림굿도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마도 그녀의 고통은 결국 시어머니를 잃은 후부터 시작되었던 거다. 지금은 어느 스님의 도움을 받아 극복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마광수 장례식장에서 또한번 사건을 일으키면서 무리를 빚고 있다.



김수미 본명은 김영옥, 그녀의 프로필을 보면 남편의 이름은 없고 자녀들의 이름만 보이는데, 김수미 아들 정명호는 올해 초 사기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가족마져도 김수미를 도와주지 않는 듯, 김수미 아들을 고소한 사람은 모 영화사 대표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김수미 아들이 어머니의 이름을 대면서 수수료 목적으로 약 1억원의 현금을 받아갔는데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결국 영화사 대표는 김수미 아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지급명령 신청을 하기에 이르는데, 단 푼도 쓰지 않았다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던 걸까?




김수미에게는 딸이 하나 있다. 김수미 딸 이름은 정주리!!!, 그녀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상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있어 얼마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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