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테크

2005년~2006년까지 미국의 하버드-옌칭 연구소에서 방문학자로 연구 활동

2000년 이후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부소장, 부운영위원장 등의 시민운동 참여

2007년~2008년 서울대학교 대외협력 부본부장 역임

대법원 제2기 양형위원회 위원 활동

한국형사법학회, 한국형사정책학회, 한국비교형사법학회, 한국피해자학회 등 학회의 상임이사

2013년 한국경찰법학회 회장, 2015년 한국형사정책학회 부회장 역임

조국 종교 불교

● 원래 조국 민정수석 내정자 자리에는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가 물망에 올랐었다고 하네요.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는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시정비서관을 역임했던 인물입니다.

# 조국 교수 그는 누구인가?

조국 교수는 주로 트위터 등의 SNS로 정치적 견해를 피력하는 참여형 지식인으로 유명합니다.

2001년 말부터는 서울대학교 로스쿨 교수인데요. 다양한 책도 저술한 저술가로도 이름이 알려져있습니다.

조국 교수에게는 유명한 일화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첫째는 최연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입학자였는데, 조국 교수 16세 때 입학을 했고, 두번째로 조국 교수는 26살에 울산대학교 교수로도 임명이 되었죠. 정말 대단하죠? 

<조국이 트위터에 올린 문재인 대통령 당선 기사>

단순히 조국 교수를 트위터 지식인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은 학생운동에 관여한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1980년 초 서울대 로스쿨의 학술지인 FIDES 편집장으로서 활동당시가 그것입니다.

이후 1993년도에 조국 교수는 백태웅과 박노해 시인을 도왔다는 혐의를 받아 6개월간 실형 선고를 받은적 있습니다. 이  역시 조국 교수의 학생운동과도 연관이 될 수 있는데, 백태웅과 박노해 시인은 사회주의노동자동맹 소속인들이었습니다. 조국 교수의 변호사로는 천정배가 맡았는데, 이후 국네 엠네스티 도움으로 양심수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 조국 젊은시절 사진 >

사실 그동안 조국 교수에 대해 곱고 잘생긴 외모로 그져, "강남좌파" 라는 수식어에만 익숙했는데, 조국 교수의 이력을 보는 순간, 조국 교수가 왜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 자리에 임명이 되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 조국 인맥은?

조국 인맥들을 살펴보면서도 참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일단 조국은 은수미 의원과 대학교 동기입니다. 은수미 의원은 18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가 되었죠.

두번째, 조국 교수는 고문으로 죽임을 당했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당사자인 박종철과는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대학교 후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조국 인맥들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기들을 들수 있는데요. 새누리당 원희룡 의원과 나경원 그리고 조해진 의원 등입니다.

이밖에도 조국은 정의당은 물론이고 새정치연합의 국회의원들과도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조국 평가

조국 교수의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 임명은 그다지 놀랍지 않은데요. 조국의 정치적 견해, 혹은 그에 대한 평가등은 각종 언론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 일단 대부분의 신문들은 조국에 대하여 "진보적인 시민사회론자"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