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교수 학력 위장전입 청문회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조 현 한성대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했죠. 김상조는 일명 "삼성 저격수"라고 하죠. 김상조는 삼성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는 진보적인 경제학자입니다.



김상조는 박근혜와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 이름을 알렸는데요. 특히 김상조의 증언으로 삼성그룹 이재용 부사장 구속이 한결 쉬웠다는 평가입니다.




당시 김상조는 청문회에 출석,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두 회사 합병하는 과정에서 큰 손해를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었습니다.



#김상조 문재인

김상조는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 합류를 공식화 했었습니다. 당시 김상조는 경제개혁연대 소장 및 한성대 교수로 활동하며 문재인 캠프에 합류 이유를 성공적인 대통령이 탄생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어찌보면 이번 김상조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은 예견 된 것인지도 모르는데요.



우리나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와 지배구조에 대해 쓴소리를 내 뱉어왔던 김상조에 대해, 야권과 언론의 비난이 큰 상태여서, 청문회를 앞두고 김상조가 국회를 제대로 통하는데에 큰 어려움에 봉찰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제기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 의혹들>


# 김상조 위장전입은?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민감한 사안입니다. 워낙 부동산에 관심이 뜨거운 우리나라, 김상조는 특히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인물이기에 공평성이라는 점에서도, 피해할 수 없죠.



김상조의 위장전입 관련 의혹 조금 복잡합니다. 김상조는 1994년 3월 경과 1997년 1월 경 두번의 의혹을 가지고 있는데, 과정을 들여다보면 김상조 가족은 먼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소재의 모 아파트에 자가가 아닌 전세로 입주를 했습니다.




이후 3년 뒤 김상조만 이 아파트에 남겨진채, 김상조 부인과 아들만 바로 건너편 아파트에 전입을 하게 되는데, 이 시점이 김상조 아들 초등학교 입학 바로전이었죠.



당시 김상조 부인은 중학교 교사였습니다. 이와 관련 김상조는 부인의 지방 전근발령으로 건너편이 아들만 친천집에서 케어를 받으며 학교를 보내고자 함이었다고 말했는데요.



실제 조사결과 김상조 아들은 전입 신고된 친척집에 살지도 않았으며 2주만에 다시 서울 중랑구 신내동으로 옮겨갑니다. 이에 대해서도 김상조는 친척집에 맡기면서 까지 아들 교육을 할수 없다는 판단으로 김상조 부인이 사직계를 제출했으며, 결국 서울로 이사한 것이라고 해명했죠.




# 김상조 다운계약서 진실은?

이 부분도 최대 쟁점이 될 듯 한데요. 김상조가 1999년도에 구입했던 목동 아파트, 실거래가는 1억 7천 550만원, 그런데 김상조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던 거래 내역을 보면 5천만원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부동산 광풍이 불면서 다운계약서를 안쓴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상조도 그러했을 듯 하네요.




# 김상조 아들 특혜?

까도 까도 많이 나오네요. 이번에는 김상조 아들 문제입니다. 김상조는 대기업 및 금융권 등에 특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김상조 아들의 특혜와 관련 제기된 것은 금융기관 인턴등에 채용됨에 있어, 특혜를 받다는 건데요. 특히 김상조가 강연을 다니면서 친해진 외국계 금융사에는 김상조 아들이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턴에 합격되었다는 겁니다.




김상조 아들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다고 알려졌으며, 학점은 2.95점이었으나 1학기 성적으로 3.10점이었답니다. 관계자들은 김상조 아들의 이런 낮은 학점으로는 인턴으로써 합격하기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금융 관련 윗분들의 자제들이 경력을 쌓기 위해 단기 인턴으로 쉽게 특혜를 받아 들어가기도 한다고 하니...  조금 씁쓸합니다.



# 김상조 부인 부정 취업?

이번에는 김상조 부인에 관련 특혜의혹입니다.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고 있는 김상조,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교육청 자료를 제시했고 김상조 부인이 부족한 토익 점수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채용 후 재임용에도 임용됐다며 의혹은 제기 했습니다.




현재 김상조 부인은 2013년부터 모 공업고등학교 영어 전문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응시 당시 자격이 토익 901점 이상이었답니다. 그런데 김상조 부인은 토익 900점으로 응시를 했답니다.



게다가 김상조 부인은 응시서류 제출 기한을 넘기고 나서 소개서를 제출했고, 또 학교측도 마감 후 하루 뒤에 김상조 부인 서류심사를 하며 이틀 뒤에 합격자를 발표... 당시 응시자와 합격자는 김상조 부인 한명 뿐이었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김상조 부인이 이 학교에 응시할때 경력사항란에는 2005년 7월~1년2개월 동안 대치동 영어학원 학원장 역임이라 썼지만 서울시 교육청에도 교육지원청에도 아무런 등록 서류가 없었다는 것!


<김상조 교수 프로필>


김상조 나이는 1962년 생입니다. 고향이 경상북도 구미시!

김상조 교수 학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을 거쳤습니다.



한편 수많은 의혹 중 김상조 내정자는 다운계약서 작성에 관해, 당시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시행이 되기 이전의 일이고, 위장전입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 목적은 아니였음으로, 문제가 없다 하였습니다. 다만 도덕적으론 비난 받을 수 있단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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