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령 폭행 현행범 체포

술이 왠수? 개그맨 신종령이 홍대클럽에서 일반일을 폭행한 소식입니다. 신종령 하면 "간꽁치"로 유명한 개그맨입니다. 신종령이 클럽에서 술에 잔뜩 취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신종령, 홍대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

신종령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곳은 마포경찰서입니다. 신종령 폭행 사건이 있던 날은 바로 오늘 새벽, 신종령이 머물렀던 곳은 클럽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학생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힙합클럽"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신종령을 체포했을때는 잔뜩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신종령을 경찰에 신고한 사람들은 폭행을 당한 당사자들로 신종령과는 이날 클럽에서 처음 만난 사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싸움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신종령 이 이유도 없이 피해자들을 때렸다고 하는데...




사건을 좀더 들여다 보면,

신종령의 폭행 이유에 대해서는 큰 언급이 없습니다. 그져, 술에 취한 신종령이 클럽에서 마주진 이모씨를 주먹으로 여려차례 얼굴 부위를 때렸다고 하는데요.



신종령은 얼굴만 때린 것이 아니라 옆에 있던 절제 의자까지 피해자에게 내 던졌다고 하고..

신종령의 폭행을 보고 있던 피해자의 친구가 이를 말리다가 다시 신종령에게 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마포경찰서 측은,

신종령과 피해자가 어떤 사소한 시비가 발생해서 클럽 밖으로 나온 상태였는데, 이후 신종령이 피자들에게 폭행을 저질렀답니다.



신종령에게 맞은 피해자들은 방어 차원의 폭행 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며, 이후 신종령만 현행범으로 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도대체 술에 얼마나 취해 있으면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할까요?




한편 신종령은 경찰에 의해 붙잡혀 클럽에서 가까운 홍익지구대로 연행 되었는데, 이곳에서 조차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밌는 것은

신종령이 경찰들과 피해자들 대면에서 본인이 연예인이라는 점을 각인 시켰다는 겁니다. 신종령은 본인이 아는 기자가 많다면서 피해자들을 가만두지 않다고 했다는데... 그져 웃음만..




신종령 누구?

홍대 클럽 난동으로 핫키워드에 오른 개그맨 신종령 나이 올해 35세입니다. 만 35세면 술 취해 난동을 부릴만한 나이는 지난 것 같은데, 힘든일이 있었던 걸까요? 

신종령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인 데뷔 하였어요. 공채 개그맨이 되지 마자,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신종령은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복숭아 학당"에서 간꽁치라는 캐릭터로 연기를 펼쳤는데, 사건이 붉어지고 이번 주말에는 출연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려졌죠.


<신종령 인스타그램 심경글>


신종령은 오전 클럽 난동 사건으로 현행범 체포가 되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억울하다며, 특히 의자로 피해자를 내리치거나 하는 특수 폭행은 저지른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종령과 피해자들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추후 발표를 통해 알려질 내용이라 생각이 되네요.




신종령은 사건 전 인스타그램에 심경 관련 입장글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신종령은 요근래 지인에게 돈을 빌렸다는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돈을 꾸러 다니면서 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었을 듯한 사적인 얘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신종령이 조금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힘들었던건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신종령은 일이 재미 없어서 2년동안 쉬는 동안,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도 했는데요. 처음 개그를 취미로 시작했지만 의욕이 상실되면서 삶의 의미를 잃어 버렸다고도 했습니다.



신종령은 또 개그맨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람인데 상처를 많이 받아 밝은 기운을 전달할 수 없었다는 말을 하면서, 힘든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결국, 신종령이 술에 만취한 것도 위 돈과 사람이 연관되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하네요.




하지만, 개그맨을 그만둘 것이 아니라면 신종령은 신중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술 먹고 난동 등과 같은 언론 보도로 인해 앞으로 개그맨, 연예인으로써 잃어 버려야하는 것이 너무나 크니까요.



신종령과 관련 앞으로 경찰 조사를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신종령이 모 언론과 전격 인터뷰를 했는데요. 신종령 주장에 의하면, 춤을 추다가 피해자와 시비가 붙었는데 피해자가 신종령에게 연예인이 별거냐는 등의 아유를 보냈고 신종령 자신은 참다가 만류해도 소용이 없어서 때렸다~ 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면서, 신종령은 만취로 인해 이유없이 때린 것이 아니라면서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야유를 받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신종령은 이후 자신에 대한 잘못은 받겠지만 피해자와의 합의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삼성 이재용 선고 구형


드뎌,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게 구형이 되었습니다. 박용수 특별검사 팀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는데요. 사실, 이번 이재용 부회장 구형에 대해, 과거 조윤선, 김기춘 사례를 보더라도 검사에 의한 구형은 확정형이 아니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진 않습니다.



일단, 이재용 부회장의 구형에서 구형의 의미를 되집어 보려 합니다.

구형은 검사가 판사에게 피의자 신분인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형량을 주기를 바라는 목적의 즉 어필 정도를 봐야합니다. 


# 구형이란?




이번 이재용 구형 사례에서 보듯 징역 12년은, 박영수 특별검사 팀이 그동안 조사 과정을 거치면서 이재용에겐 12년 정도의 형량이 맞다고 생각한다는 의지를 재판부에 전달한 것입니다.

보통 형사재판 언어인 구형은 판사가 판단하는 형량보다는 좀 크게 잡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재용 구형 12년 형보다 훨씬 낮아질 것입니다.



검사의 구형을 토대로, 판사는 앞으로 이재용 재판에서 선고를 내리게 될 것입니다.

즉, 검사의 구형이 똑같이 판사의 의견이 될 수 없습니다. 다만 대중은 검사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이 정도의 죄를 저질렀구나? 정도로 보는 것이 타당 할 것입니다.




이재용 구형 및 선고 전 참고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블랙리스트에 관한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게는 징역 6년 형을 구형했었습니다만, 어이없게도 블랙리스트 혐의로는 무죄를, 위증 혐의에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판사로 부터 선고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재용 구형은 마쳤는데, 재판부에 의한 선고는 언제 이루어질까? 무척 궁금한데요.

검사에 의해 구형이 선고되면 보통 최종 결심 공판은 이주에서 삼주 뒤에 이뤄집니다. 



또한 현재 구형을 받은 이재용은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재용의 구속이 끝나는 만기날이 8월 27일인 셈을 감안하면 판사에 의한 선고는 그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재용 구형과 선고 관련,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재판부의 최종 선고가 생중계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심리가 있습니다.



한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왜 이재용 구형에 징역 12년을 선고했을까? 재판과정에서 검사가 진행한 심리 내용을 찾아 낼 수 있었는데요. 특별검사팀은 이재용에게 12년 형을 구형하면서 "정경유착에 의한 부패범죄"라는 점을 공고히 했습니다.




즉, 다소 높게 느껴지는 이재용 구형 12년.. 이유는 이재용의 죄가 무거우므로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했는데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약 433억원을 공여하면서 삼성그룹 지배와 관련한 이익을 취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동안 이재용 삼성부회장은 계속해서 자신의 범죄 행위를 전면 부인해 왔는데요. 특히나 이 책임의 주체로 이재용 자신이 아닌 부하 직원 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향하며, 혐의를 빠져나가려고 하였죠.




그로 인해 특별검사팀의 이재용 범죄 소명 의지가 한껏 높았었는데요. 만약 이번 이재용 구형 12년과는 확연히 낮추워진 상태로 선고가 이뤄진다면 국민들의 원성도 꽤 높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윤선 전 장관의 사례에서 보듯, 이재용 선고 판사가 누군지에도 이목이 크게 쏠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에겐 12년형이 구형되었으나, 함께 기소된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사장은 직영 10년형이 구형되었고,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 실장에게도 10년형이 구형, 장충기 전 차장에게도 10년형이 구형되었고, 마지막으로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스포츠기획팀장 전무인 황성수에게는 징역 7년형이 구형되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을 비롯한 위 인물들에 대한 다소 높은 구형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이 이재용을 위해 조직적으로 가짜 진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이재용 부회장 역시 자신의 책임을 모두 다른 이들에게 미루고 있는 등 정상 참작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법 원칙에 따라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2017/07/05 - 고현정 아들 정해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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