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물농장 순대


"어느날 사라진 발려견 순대" 오랜만에 배우 여진구가 나레이션을 맡았던 일요일 오전 동물농장에서 반려견 이었던 "순대 사건"을 보셨나요? 개 한마리 먹는다고, 얼마나 오래산다고 주인있는 개에까지 손을 대는지.. 정말 이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람들일까요? TV동물농장 순대사건입니다.



개그맨 박명수를 닮았다는 개 불테리어는 주인이 있는 반려견 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16년 12월 초경으로 발생장소는 인천 서구 가좌동 근방인데요. 20대 주인은 분명히 목줄을 하고 문까지 잠가놓고 외출을 했는데, 그 사이 참지 못하고 불테리어 "순대"가 목줄이 달린채, 집을 나가면서 시작됩니다.





바로 이곳이 TV동물농장의 "순대"가 묶여있던 장소! 순대의 모습이 찍힌 사진의 전단지를 만들어 동네를 돌던 주인은 근처에서 쓰레기 잔뜩 있고 곳에서 CCTV를 발견합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집을 나온 불테리어 순대가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세 명의 남성이 지나가다 순대를 발견하고, 서성거리며 자기들끼리 뭔가 상의를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순대의 목줄을 잡고 데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때 TV 동물농장 순대는 마치 아는 사람이라도 된 듯 순순히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죠.



발견 당시의 시간이 이른 아침에다 운동복 차리를 한듯한 모습에서 이 순대의 주인은 그들이 동네 공원에서 운동을 할것이라고 추측한 후, 다음날 아침 공원에서 똑같은 복장의 용의자 세명을 찾아냅니다.



처음에는 주인의 질문에 "파출소 근처에 묶어놨다"라고 하더니, 결국 "유감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반려견 순대를 도축해서 잡아먹었다고 자백을 하게 됩니다.





그날 바로 이 세명의 용의자에 의해서 "도축장"으로 끌려간 TV 동물농장 순대는 급하게 재촉되어 도축 되었고 사람들과 보신탕으로 나눠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 어이가 없었던 것은 이 범인 세사람은 동네 주민이었고 가끔 지나가다, 불테리어 순대의 모습을 보고는 "특이하게 생겼다"며 한두마디씩 건네던 사람이들이었다는 겁니다.





순대의 주인인 하정우는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요? 게다가 이 범인들은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자기들끼리 "법대로 하라 그래, 혹은 그깟 개한마리 값 물어주면 된다" 등의 말을 한 것입니다. 단순히 길을 헤매던 개 한마리가 아니라, 목줄까지 있었던 주인있는 가족같았던 반려견 한마리를 몸보신 하겠다며, 보신탕이 되었는데 어찌 이런 말을 하고 있을까요?


경찰에 붙잡힌 범인에게는 절도혐의를 적용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래봐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고작 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뿐이죠. 게다가 위의 법 규정조차 적용사례가 많지 않아, 남의 반려견을 죽이고도 많아봐야 몇백만의 정도의 벌금형이 대부분...


TV 동물농장 순대 사건, 정말 맘이 아프네요. 주인 하정우씨, 오랫동안 맘이 많이 아플 듯 합니다.


전여옥 박근혜 인터뷰를 보며 자괴감!

●수지 집 매매가만 31억원 & 재산

●BJ 대도서관 유튜브 한달 수익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