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동학원 웅동중학교


어제 11일엔 조국 민정수석 어머니 박정숙이 이사장, 조국 부인이 이사로 있는 웅동학원이 세금을 체납했다는 의혹 기사가 흘러나왔고, 조국은 웅동학원 세금 체납 논란이 불거지자 곧바로 공식 사과하며, 웅동학원의 밀린 세금은 곧바로 납부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웅동학원 세금 체납 비난받는 조국>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조국 가족과 언론에서 "사학재벌" 운운했던 웅동학원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설전이 벌어지고 있네요.



세금 체납 문제로, 조국 가족들까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웅동학원은 어떤 곳인지 알아봅니다!



일단 웅동학원 이사장은 알려진 바데로, 조국 민정수석 어머니가 이사장, 그리고 조국 부인이 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웅동학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도 산골즈음에 위치해 있으며, 웅동중학교를 경영하고 있는 사학법인인데요. 과연 웅동학원이 정말 "사학재벌"일까요? 사실이 아닙니다. 웅동학원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무엇보다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전력이 있는 학교입니다.



현재, 조국 어머니 박정숙이 웅동학원에 대해 체납한 세금은 2100만원, 학교라는 취지로 본다면 그리 큰 돈은 아닙니다. 다만, 이 세금 체납에 고의성이 있는가?라는 부분이 논점이 될 듯 한데요.


<웅동학원 학급수>


<웅동학원 사진, 조국 어머니 박정숙 사진>


웅동학원의 1년 예산은 겨우 78만원 밖에 되지 않답니다.

2017년 총수입이 78만9천원, 일년 총수입입니다.




대충봐도, 조국 어머니 박정숙은 이 웅동학원 이사장으로써, 일부러 세금체납을 시킨게 아니라, 정말 낼 돈이 없기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조국 박정숙 웅동학원 취임은 2010년 3월 13일>


1년 예산 총수입이 78만원이라면 돈을 벌고자 함이 아니라, 봉사를 하는 거지요. 거기에 웅동학원은 학급수만 봐도 1학년은 고작 3개 학급 밖에 되지 않은 단설 학교로, 전교생 226명 뿐입니다.

현재, 웅도학원은 남녀공학 중학교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웅동학원 역사>



# 진해 웅동학원 역사

웅동학원이 독립운동을 했다? 예, 웅동학원은 1908년에 심익순, 문세균, 배익하, 김창세 등 4명이 함께 웅동학원의 전 학교 이름인 계광학교를 세웁니다. 



이후,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독립운동을 주도하면서 참여하게 되면서 교사 한명과 학생 마흔여섯명이 학도병으로 출전하는데, 이중에 총 열여덟명이 죽고 맙니다.


<조국 어린시절, 조국 대학교 때>


이후, 웅동학원은 탄압으로 폐교하게 되었고,

1952년 4월 18일 웅동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전 계광 학교의 정신을 거울 삼아, 재 개교를 하게 됩니다.



# 웅동학원 노무현

웅동학원과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일화도 유명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웅동학원 학교 행정실장으로 일하고 있었던 고교 후배의 부탁을 받고, 웅동학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때, 노무현 대통령은  <명사초청 특강>이란 제목으로 강단에 섰으며,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다시 오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끝내 지키셨다고 합니다.


2017/05/10 - [TV뉴스,연예] - 조국 교수 민정수석


웅동학원 세금 체납에 대해 곧바로 사과한 조국 민정수석, 조국은 어머니 박정숙이 중환자실에 입원당시 세금체납이 이뤄진것 같다고 해명하며, 지금은 운동학원 학교 운영은 다른 학교자가 하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웅동학원 체납금은 바로 내겠다고 했습니다.



웅동학원 세금체납은 민정수석으로써 나쁜 소식이긴 하나, 특정 언론에서 "사학재벌" 운운하는 것은 적적치 못해 보입니다. 게다가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정신이 있는 학교이니 만큼, 고려 대상도 되어여하지 않을까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시작점부터 언론의 집중 포탄을 맞으며 삐그덕 거려보이는 것이 왠지 불길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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