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부인 송남영 손지창

이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가수 임재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임재범의 부인인 송남영이 12일 별세했습니다. 임재범은 그동안 부인인 송남영의 병간호를 위해 방송출연을 자체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임재범의 부인 나이가 고작 향년 45세라니, 너무나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사망 소식입니다.



임재범의 부인은 그동안 갑상선암과 투병중이었습니다. 송남영 병이 발견된 것은 2011년도였으니 벌써 6년동안 병마와 싸웠던 것인데, 임재범도 부인인 송남영도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네요.



<임재범 아내 송남영 암투병>


보통 갑상선암은 초기 발견하면 완치가 어렵지 않은 암 중의 하나인데, 임재범의 부인인 송남영은 진단을 받은 직 후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몸의 주요 장기까지 갑상선암이 전이되어 결국 사망하게 되었답니다.



임재범은 재기에 성공했던 MBC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출연과 동시에 임재범의 팬카페에 출연관련 심격과 부인의 병에 대해서 솔직하게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임재범이 "나가수"에 출연한 이유가 바로 암 투병중인 부인인 송남영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했었는데요.



<뮤지컬 배우 송남영 사진>


임재범은 글에서 송남영 병은 자신이 키운 것 같다며 상실감과 자책감을 드러냈었는데요 임재범 자신이 깊은 우울증 때문에 가수로써 활동을 약 6년 이상 하지 않고 살때 생계와 함께 육아까지 홀로 책임지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했습니다.



임재범은 한달에 고작 자신의 곡 저작권료 1백만원을 버는 것이 다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부인인 송남영이 나머지를 책임져야 했다는 얘기가 되겠죠.



<임재범과 송남영의 결혼사진>


그러면서 임재범은 송남영의 아픈 몸 보다는 기댈수 없는 남편이란 존재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외롭고 힘들어했을 때 병이 자란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가수 임재범 부인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주목되고 있는 것은 송남영 뮤지컬 배우였단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무대를 임재범과 딸 때문에 포기했었다는 사실입니다.



# 송남영 프로필

나이 45세로 학력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습니다.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는데요. 송남영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명성황후" "겨울 나그네" "하드록 카페" "페임"등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임재범과 송남영은 2001년 결혼을 했는데요. 임재범 나이 55세이니 임재범과 송남영 나이차는10살!



임재범이 뮤지컬에서 연기하는 송남영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하게 되었고 약 2년여의 열애기간 후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한 인터뷰에 의하면 임재범은 위에서 언급했듯 첫눈에 반했고 자신이 먼저 좋아했는데, 부인인 송남영 성격이 워낙 시원하면서도 쿨해서 오히려 자신과 다르게, 남자같았다라고 하였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임재범과 송남영 사이에 딸 임지수가이 있는데, 딸의 나이가 6살~7살로 한참 엄마의 사랑이 필요할 때라,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 임재범 아버지 임택근

가수 임재범은 1962년 생입니다.

슬픈 가족사는 예전부터 늘 화제인데, 임재범 아버지는 "임택근"으로 전 MBC 아나운서였습니다.



임재범은 혼외아들로 어린시절을 고아원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남의 가족문제에 왈가왈부 하는 것이 우습지만, 임재범 뿐 아니라 손지창도 임택근의 아들임이 밝혀지면서, 아버지 임택근을 비난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임재범 아버지>


즉 임재범의 이복동생이 손지창인 셈입니다.



# 임재범 손지창

위 사실이 언론에 밝혀진 것은 2001년도, 얼마 안되었죠. 하지만 임재범이 결혼을 할때 손지창, 임택근 그리고 임재범 3부자가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재범은 성장한 후 아버지의 호적에 올라갔지만 이복동생인 탤런트 손지창은 손씨라는 엄마의 성을 따라간 셈인데요.



임재범에 비해 손지창이 좀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커 보입니다. 모 언론 인터뷰에서 손지창은 아버지가 임택근이라는 사실보다는 임재범이라는 형을 얻어서 행복하다라고 했고, 임재범 역시 "승승장구"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복동생 손지창을 언급하며 애정을 표현했었습니다.




임재범은 성격논란 폭행논란 등등 솔직히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가수, 임재범의 어린시절이 불우했기 때문에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임재범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임재범 폭행설에 대해서는 한번도 누구를 때려본 적 없다며, 소리를 질렀을 뿐인데, 성량이 좋다보니 목소리가 컸고 그로인해 사람들의 오해를 산것 같다고. 그렇지만 소리를 질렀다가 사람을 기절시킨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임재범 데뷔

가수 임재범은 1986년 시나위 1집으로 데뷔했습니다. 시나위 1집에 참여했던 사람은 임재범과는 서울고등학교 동창인 신대철! 시나위 1집에서 임재범은 "크게 라디오를 켜고"라는 노래를 부르며 반향을 이르켰죠.



하지만 군입대 문제 때문에 탈퇴하게 됐고 "록 인코리아" "아시아나" 등등의 밴드 가수로 활동을 하다가 결국 탈퇴 이후 임재범은 솔로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임재범이 솔로로 활동할 당시 인기를 끌었던 곡이 아직도 인기가 있는 "이 밤이 지나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임재범의 방향은 그때부터 시작,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임재범의 다시 활동의 계기가 된 것은 2004년 콘서트를 열면서 부터인데요.

이때 부터 많은 히트곡들이 나오게 되죠. "사랑보다 깊은 상처" "고해" "너를 위해" 등등이 그것인데요. 임재범은 대중에게도 친숙한 노래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바로 드라마속 OST 참여였죠. 임재범의 드라마 OST 곡들로는 드라마 "추노"의 <낙인>, 드라마 "싸인"의 <독종> 등이 있습니다.




이후 임재범은 MBC "나는 가수다"로 인생의 제 2막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부인인 송남영의 병간호를 위해 다시 가수활동을 잠정 중단하기에 이르렀죠.



임재범 부인인 송남영 빈소는 신촌 세브란병원 장례식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인의 발인은 내일인 14일이라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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